알림공간

전화상담

1577-9337

언제나 고객님들께 친절히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사진게시판

시흥시가족센터,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 성료…가족 문화 체험으로 긍정적 관계 형성

  • 작성일2025-11-25
  • 작성자노**
  • 조회수37

[시흥가족보도] 시흥시가족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온가족보듬사업 가족 사랑의 날 성료.jpg


[한국다문화인터넷신문=김기태 기자]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가 9월부터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운영한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이 11월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흥시민 30가정, 총 72명이 참여하며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형성에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사랑의 날’은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만큼은 시간을 내어 가족과 함께 보내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젝트다. 시흥시가족센터는 해당 취지 실천을 돕고자 매월 다양한 가족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했다.

9월에는 ‘우리 가족 미니 과자집 만들기’, 10월에는 ‘가족愛 담은 도자기 접시 만들기’, 11월에는 ‘우리 가족 소원 나무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체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정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이모 가정은 “평소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 정서 발달과 창의력에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모 가정 또한 “‘가족 사랑의 날’을 통해 가족이 함께 대화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딱 정해놓으니 그 중요성을 더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경임 시흥시가족센터장은 “가족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것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가족들의 관계 향상과 안정적 양육 환경을 위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사례관리, 정서·양육 지원, 교육·문화 프로그램, 긴급위기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 기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아동 발달·가정 안정·지역 공동체 형성으로 이어지는 핵심 사회 자본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 증가와 양육 부담이 커진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문화를 제도적으로 지원·확장하는 정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출처 : 한국다문화인터넷신문(https://www.xn--3e0bx5e0sbx9qba378ifzhyiursi7oc.com)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능곡분관 12월 프로그램 일정
다음글 사랑나눔어린이식당 후원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