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에서는(센터장 박혜영) 지난 4월 9일(토) 9시 센터 프로그램실 3층 에서“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훈민정음 멘티 멘토링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장흥고등학교(교장 주무현) 훈민정음 동아리 학생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1:1의 학습지도, 체험학습, 상담 등의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손소독,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의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개강식을 진행하였으며 부모-자녀 관계향상, 사회성발달, 미래설계(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구성되어있다.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토요일에 진행될 계획이며 지역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 회복과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생 본인의 삶의 가치를 이해, 실천하기 위한 의지와 학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직업적 소양에 필요한 능력을 개발할 수 있으며, 이를 학습으로 연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올해는 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장흥군가족센터로 전국적으로 센터 명칭이 변경이 되고 다양한 가족의 욕구를 포용하고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