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가족은 저39세와 남동생36세 어머니 58년생 아버지 51년생이십니다
아버지의 투자때문에 걱정입니다.

저희가족은 좀 무뚝뚝한 편이고 아버지와 대화도 많이없습니다 아버지도 젊으셨을때 어머니와 대리석 식탁하는 작은공장을하셨는데 그런성향이 더 깊어진거같구요 아버지는 귀가얇으신 편이셨구요 어머니말 보다는 다른사람말잘믿는것 같았습니다
어렸을적부터 부모님은 성격차이와 아버지의 투자성향에대한 이견으로 사이가 안좋으셨고(어머니반대에도 몰래 땅이나 콘도등 매입) 같이일하실때도 엄마는 배려받지 못한다고 느끼시고 몸도 안좋아지셔서 일안하시구 그이후로 아버지와 직원한명이 같이 일하셨습니다 몇년전부터는 공장운영접으시고 일용직하시는것같습니다(정확히 어떤일하시는지 알려주지 않으심) 그리고 부모님은 같이 사시긴하지만 10여년전부터는 서로 말을거의 하지않으십니다 아버지는 공장을접고 우울한 기분이 한동안 계속되는것같았습니다 평소다니던 절에도 열심히다니고 친한스님도 있는것같았습니다

작년에 3억짜리 상가분양모집 전화영업에 아버지는 가족반대(이유는 현재 자금형편에 무리한투자)에도 앞에서는 안한다고 하시고 가족들은 나중에 이사실을 알았습니다 결국 계약금 3천만원은 포기하고 이미 중도금이 꽤들어간 오피스텔하나만 하자고 하였고 계약금 상당부분이 카드대출이어서 제가 일부 상환해드렸습니다 
3억 상가 계약후 포기 (계약금3000만원)
1억 4천 오피스텔 계약 유지

그런데 1년이지나지않아 또 콘도 회원권을 카드대출(800만원)로 구입한사실을 서류가와서 알게되었습니다 또 전화영업으로 콘도 팔아줄테니 회원권 사라고해서 샀다고 합니다 이게 사기인지아닌지는 지금 잘모르겠구요 이렇게 콘도로 2200만원정도 수익이난다고 생각한 아버지는 또 오피스텔3건을 계약합니다 또 계약금은 3400만원정도이고 카드대출인것 같습니다
본인은 콘도가 6월에 팔려서 그걸로 충당하려고 한거같습니다 
평택 오피스텔 2건 각 1억4천 총 3억짜리
남산 오피스텔 1건 ?

본인은 계약금만내고 중도금은 은행에서 나가고 완공후에 매매하면 이득이난다 환급금을주니 이득이다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충분히 설명드렸고 본인도 안한다고해서 믿었는데 실망감이큽니다 거의 모든 계약금은 카드대출로하고 너무 무모한생각이듭니다

현재 카드빚은 6천만원가량입니다 7월결제예정금액은 420만원이더라구요

이건 도박중독같은느낌도들고 이런일이 계속 되풀이될것같습니다 엄마도 많이 괴로워하시고 이혼도 생각하십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일어나지않게 하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센터를 찾아주시고,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를 주시면 더 자세한 안내를 드리겠지만,

우선 저희 센터 상담에 참여하시기 위한 간단한 절차를 안내드리겠습니다. 

전화통화를 통해 상담가능한 일정을 확인하고, 상담사 선생님들과 일정이 맞으면 바로 시작할 수도 있고, 

짧게는 2~3주, 길게는 2개월 정도까지 기다리게 되실 수도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주일에 1시간, 내방하셔서 상담을 받게 되십니다. 


참고로, 저희 센터의 가족상담은 심리,정서상담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선생님들께서 투자에 관련된 어떤 전문지식을 가지고 게시는게 아니기에 말씀하시는 가정의 투자관련 상황에 대한 어떤 코칭은 해드릴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 말씀하신 아버님의 도박중독 같은 느낌? 어머님의 괴로운 마음 등에 대한 상담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나, 당부드리는 건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누구이며,  그 대상자가 상담을 받을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확인을 부탁드리며, 아버님의 상담을 필요로 할 경우, 아버님 개인 상담 또는 아버님이 포함된 가족상담으로 진행되어져야 합니다. 


더 명확한 이해를 원하실 경우,  전화 부탁드립니다. 


상담담당직원 직통전화는 070-4706-3625 입니다.